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양지열 /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'대기업 협찬' 의혹 일부가 무혐의처분을 받았습니다. 검찰 수사 결과를 두고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양지열 변호사 모시고 의견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르코르뷔지에전 하면 현대 건축가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건축에서 뛰어난 인물인 건 맞습니다. 그리고 그 전시를 하는 게 2016년 말에 전시를 했군요. <br /> <br />[양지열] <br />2017년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여기에서 검찰에 있는 윤석열 당시 남편의 후광이 작용해서 협찬을 기업으로부터 많이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는데 일단은 이거 무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[양지열] <br />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16년, 2017년 사이 전시 말고도 그 위에 2018년, 2019년까지 전시 기획을 했습니다. 그런데 그 협찬 중에 말씀하신 3개를 다 수사하지만 첫 번째에 대해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한 거예요. <br /> <br />그런데 특별하게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. 다만 서면조사라든가 필요한 수사는 다 했다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과연 어떤 식으로 수사가 이루어졌을까. <br /> <br />기업이 공연 전시와 관련해서 티켓을 구매해 주는 방식으로 협찬을 했다고 한다면 이전에는 그런 방식으로 협찬을 하지 않았던가, 그 해당 기업이. <br /> <br />아니면 이례적으로 다른 때 썼던 예산보다 많다라든가 이런 것들이 드러나 있다라고 하면 뭔가 조금 더 의심이 가고 분명히 혐의점이 있다고 볼 텐데 그런 것들을 일일이 다 확인을 해 보고 나서도 이 기업들은 원래도 공연전시와 관련돼서 이 정도의 협찬을 했다라거나 예전이라든가 아니면 전후로 해서도 이런 식의 사회활동을 했다라든가 이런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저 23곳에 대해서 특별하게 혐의점 자체가 없다라고 이렇게 자세한 확인 없이도 무혐의 처분한 건지. <br /> <br />무혐의 처분할 때는 그 내용을 다 밝히지는 않거든요. 정확하게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문제는 말씀드린 것처럼 이 23곳이지만 첫 번째 곳은 나머지 두 곳들도 저 곳이 주목되는 기업들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. 이거 알 수가 없으니까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렇기도 하고 또 그 액수 같은 것, 관련자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71956069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